세이퍼존, ‘세이퍼존 안티랜섬웨어 V10’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인증 획득

국내 1호 인증, 랜섬웨어 대응 제품 보안요구사항 V3.0 규격 만족
신·변종 랜섬웨어,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접근 차단 및 AI 행위기반 원천 탐지와 차단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DLP와 보안USB 등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자사의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SaferZone Anti-Ransomware V10’이 국가정보원 보안기능 확인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이퍼존의 보안기능 확인서[이미지=세이퍼존]

이 제품은 랜섬웨어 대응제품 보안 요구사항 V3.0 규격을 만족해 보안성이 한층 더 검증된 제품으로 운영체제(OS)는 레드햇 리눅스 기반의 록키 리눅스(Rocky Linux)를 지원한다.

국정원은 2023년 8월부터 공공분야 랜섬웨어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랜섬웨어 대응제품’에 대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마련하고 인증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 보안 제품들이 국가 사이버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랜섬웨어 대응제품의 주요 기능은 ‘랜섬웨어 탐지’, ‘랜섬웨어 대응(차단)’ 그리고 PC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 및 복원하는 ‘데이터 보호’ 등이다.

세이퍼존의 랜섬웨어 보안제품은 DLP와 보안USB로 우수한 제품과 함께 공공·기업·금융기관 5,000개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에서는 국내 770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보안 서비스가 구독형으로 제공되고 있다.

세이퍼존 권창훈 대표는 “세이퍼존 랜섬웨어 보안제품은 신·변종 랜섬웨어를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접근 차단하고, AI 행위기반으로 불법 암호화 변조를 원천 탐지하고 차단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랜섬웨어가 자체 보호 엔진을 무력화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조차 보험으로 데이터금고에 안전하게 백업하고 윈도 PC와 서버 외에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제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email protected])]